*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 - 분당 태후한의원 대표원장 서혁진(한의사)
등산은 굉장히 좋은 운동입니다.
특히 허리 기립근을 강화시켜주고, 골반 이하 하체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전신운동으로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등산을 통해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힐링 시켜 줍니다.
그러나 등산 운동 중 발목과 무릎을 다치기 쉽습니다.
만약 등산 후 발목을 다쳤다면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발목 고정치료입니다.
손상 후 얼마나 고정을 잘 해주느냐가 치료 기간과 후유증 유무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정형외과 내원시 반깁스 치료를 권유 받지만 대부분 환자분이 잘 착용하지 않아 치료가 늦어지게 됩니다.
선수들은 이때 테이핑을 이용한 "깁스 테이핑"을 하는데 반깁스보다 치료기간도 앞당기고 효과도 뛰어나며
신발도 신고 생활할 수 있기에 환자분도 보다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등산 중 무릎을 다쳤다면 무릎 연골 손상은 만성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물리치료만으로는 효과가 미미하여 관절 내시경 수술을 많이 권유 받습니다.
하지만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이때 연골 강화 성분이 풍부한 연골 약침과 관절 한약 복용을 통해 연골을 비롯한
무릎의 근육, 힘줄, 인대와 같은 결합 조직을 강화 시켜주는 한방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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