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이 찾아온 것도 잠시 다시 쌀쌀해진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많은 이들은 봄 옷을 입었다가 다시 두툼한 옷을 찾아 입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봄이 오긴 할까 생각을 하고 있지만 막상 밖에 주변을 둘러보면 개나리, 목련, 매화 등등 봄 꽃의 향연이 펼치고 있기에 봄이 성큼 다가오긴 했다고 다시금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예쁜 봄 꽃 구경도 잠시 큰 일교차로 인한 기침과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증상들이 더 심해지는 계절이 찾아와 두려움에 떨고 있다. 분당에 사는 A씨는 “비염 증상이 너무 심해서 비염 치료를 위해 약을 먹고 있지만 약을 먹어도 그때뿐 좋아진다는 느낌은 받지 못하고 있다”며 “코가 간지러우면 눈까지 충혈되고 재채기도 많이 나오다 보니 대중교통 이용이나 사람이 많은 곳 가기가 아무래도 불편함이 많다. 거기다 환절기다 보니 기침까지 심해져서 너무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놨다.파이낸스투데이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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